불면증 증상, 자도자도 피곤한 수면장애의 원인 찾아서 치료해야
작성자 최고관리자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불면증이다. ‘불면증’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40분이나 짧은 7시간 41분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다. 또한 2017년 한국갤럽이 국내 성인의 수면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24분에 불과했다. 6시간 53분이던 5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은 2013년 38만여 명에서 2017년 51만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불면증은 여러 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는데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 입면 장애, 잠에 든다 해도 중간에 자꾸 깨고 다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 장애가 있다.

 

일반적으로 젊은 층은 입면 장애를 호소하며, 중장년층은 유지 장애로 일상생활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수원 비밀의정원 한의원 김완준 원장은 “불면증에 시달리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구내염이 발생하는 등의 바이러스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불면증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가 발생하고 불안증이 점차 심해져 공황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래 증상이 “지난 한달동안 일주일에 2-3회이상 발생한다면 한의원에 내원하여 치료받을 것을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수원 비밀의정원 한의원 김완준 원장이 말하는 불면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피곤하고 졸리다는 것을 알지만 쉽게 잠들지 못한다 ▲수면시간이 짧고 중간에 자주 깬다 ▲꿈을 많이 꾸거나 생각이 많아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편이다 ▲오래 누워있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든다 ▲잠을 못 잘까 봐 미리 걱정하는 편이다 등이 있다.

 

1. 자려고 누운 후 30분내에 잠들 수 없다.

2. 수면 중간에 꺤다.(화장실 때문도 포함)

3.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낮시간동안 피곤하다.

4. 술이나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들기 힘들다.

5. 잠을 못 잘까 봐 미리 걱정하는 편이다

6. 본인이 느끼기에 잠을 잘 못잔 것 같다고 느낀다.

 

불면증은 만성화되면 뇌에서 그 상태를 정상으로 인지하여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의 원인인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조절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는다. 이후, 기혈을 보하고 신체의 활력을 되찾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한약, 침 치료 등을 시행하며 환자에 따라 도수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단, 해당 치료는 한의원에 내원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그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불면증 치료에 대한 충분한 경험, 실력을 갖춘 한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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